취미 생활/사는 이야기
딸 아이와 경마장(렛츠런파크)에 가봤어요
저는 5살 딸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집안일과 기초적인 육아 활동에 서툴다보니, 아이와 놀아주는 것에 집중을 하게 되는데요. 어느 날 경마에 관심을 갖게 되어,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경마장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혼자 갈 수는 없는 상황인지라 딸을 데리고 가야 했는데요. 그래서 말을 구경하러 가자며 딸을 꼬셨습니다. 처음 가는 거라 설득작업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ㅎ 설레는 마음으로 과천으로 출발~~ 11시 쯤에 과천 경마장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벌써 차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위니월드라는 테마파크가 따로 있어서 주차장을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과천 경마장에서 아이와 할 수 있는 것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마차타고 가서 경마 출발지 견학하기, 마굿간에서 말 먹이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