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증거금 의미와 설정 방법 알아보기

목차

    2022. 7. 15. 21:23

    주식을 주문할 때 거래금액의 100%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주문이 체결 후 이틀 후에 돈이 빠져나가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일정 수준의 돈이 있어야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주문할 때 계좌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일정 비율의 금액을 증거금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키움증권 증거금의 의미와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키움증권 증거금 설정하는 방법은?

    키움증권 HTS나 MTS를 이용하면 증거금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무]-[계좌정보]-[증거금률변경] 메뉴로 가면 증거금률을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증거금률-변경화면
    키움증궘-증거금률-변경

     

     

    저는 현금 100%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주문할 때 거래금액 전부가 계좌에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혹시 주문 수량을 잘못 넣으면 실수로 미수거래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런 실수를 방지하고자 100%로 설정해놓았습니다.

     

    중간에 보면 '대용'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대용은 40%의 현금만 가지고 있으면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에는 증거금 관련해서 '스펙트럼 증거금'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종목 증거금률이 기존보다 낮아집니다. 보유 현금이 적어도 더 많이 주문할 수 있게 됩니다. 주식 매수시 종목에 상관 없이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는 증거금률(40% 또는 100%)을 개별 종목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종목군별 스펙트럼 증거금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 키움증권 선정 종목
    • 30%: 키움증권 선정 종목
    • 40%: 키움증권 선정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
    • 100%: 관리, 이상급등, 투자유의, 정리매매, WR, 기타 키움증권 지정 종목

     

     

    2. 증거금률 변경 전에 잠깐!

    미수거래는 거래금액의 일부만 있는 상태에서 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이 때 거래금액 중 증거금을 제외한 금액이 미수금액이 됩니다. 이 미수금을 당일까지 계좌에 입금하지 못하면, 미수동결계좌가 됩니다. 미수동결계좌가 되면 다른 주식을 거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결제일(이틀 후)까지 미수금을 입금하지 못하면 반대매매가 발생합니다. 반대매매란 매수한 주식을 되파는 것입니다. 증권사에서 미수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대매매를 일으켜 미수금을 회수하는 것인데요. 낮은 가격으로 주문이 들어가서 손실이 큽니다.

     

    결국 미수거래를 해도, 최대 이틀 안에는 돈을 입금해야 합니다. 주문을 입력하다보면 수량이나 금액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거금률 100%로 거래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3. 종목별 증거금율 확인 방법

    증거금율은 종목에 따라 다릅니다. 20%, 30%,40%,50%,60%,100%인 종목이 있습니다. 종목에 따른 증거금률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위탁증거금 징수율' 페이지로 가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미수거래 방법

    증거금률을 변경했다면 미수거래 가능 계좌로 주문할 때 증거금만 있으면 됩니다. 주문방법은 일반 주문하고 동일합니다.

     

    증거금률을 변경하면 일부 현금만 있어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레버리지가 일어나는 것인데요. 레버리지를 이용하는 다른 방법은 신용거래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키움증권 증거금의 의미와 설정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레버리지는 성공하면 그 과실이 커지지만, 실패하면 돌아올 수 없는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증거금률은 100%로 안전하게 거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Recommendation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