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어음 위험성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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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어음은 증권사에서 발행하고 판매합니다. 발행어음과 유사한 상품으로 채권을 들 수 있는데요. 채권은 증권사에서 판매하지만, 채권을 발행한 업체의 신용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발행어음은 증권사 신용이 중요합니다. 발행어음 위험성은 증권사 부도 가능성과 연결돼 있습니다.
1. 발행주체가 다른 채권과 발행어음
채권은 발행한 업체가 파산하거나 채무를 불이행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고채가 안전하지만 그만큼 이자율이 적습니다. 발행어음은 증권사 신용으로 증권사에서 발행하고, 판매합니다. 그래서 증권사가 파산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합니다. 채권은 우선순위로 변제받을 수도 있지만, 발행어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2. 발행어음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은 이유
증권사에서 발행하는 상품이라 위험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 알고 보면 위험성이 그렇게 높은 상품은 아닙니다. 증권사의 파산 가능성도 낮고, 그중에서도 자기 자본이 4조 원 이상인 초대형 IB에서만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1) 초대형 IB
그렇지만 발행어음 위험성은 굉장히 낮습니다. 발행어음은 증권사에서 자신의 신용을 담보로 발행하는데요. 그래서 신용등급이 낮거나 자산구조가 탄탄하지 않은 증권사에서 발행하면 부실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초대형 IB에서만 발행어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초대형 IB는 자기 자본 4조 원 이상인 증권사가 금감원에 신청하면, 금융위 의결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현재 초대형IB로 인증받은 곳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5곳입니다. 발행어음업을 가장 먼저 인가받은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 잔고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2) 발행 한도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은 채권이나 기업대출, 부동산 금융 등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낮은 이자율로 돈을 빌려 고수익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고 하니 좋아보이는데요. 그만큼 위험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자본의 200% 한도 안에서만 어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서브 프라임 사태 등을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망하는 것도 저희는 봤습니다. 이런 가능성을 충분히 염두해두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다고 생각되시면 투자에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3. 발행어음 매수 방법
발행 어음을 매수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발행 어음 상품을 직접 매수하는 것입니다. 매매 최소 단위가 있어 100만원 이상은 있어야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CMA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발행어음형 CMA를 이용하면 RP형 CMA보다 높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 증권 발행어음 매수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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