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난 빌라왕 사망 원인 및 사건 경과,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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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2. 27. 06:51

    빌라
    빌라

    빌라왕은 빌라를 많이 소유한 부자일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빌라왕 사망 원인은 경찰 수사 결과 지병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병이 있었다 해도 병원 치료를 받기 어려울 정도로 수중에 돈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빌라왕 사망 원인 및 사건 경과를 알아보았습니다.

     

     

    1. 빌라왕 사망 원인

    빌라왕 사망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도 엄청난 생활고와 압박을 받았을 것입니다. 1139채의 빌라와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는 바지사장일 뿐이었다고 하는데요.

     

    2. 사건 경과

    빌라왕 사건에는 컨설팅 업체가 관련돼 있습니다. 빌라를 소유한 A씨가 1억에 빌라를 팔고 싶으면, 컨설팅 업체는 1억 5천에 전세를 주고 인센티브로 5천만 원을 가져갑니다. 그다음 빌라왕에게 빌라 명의를 넘겨주고 몇 백만 원의 대가를 지불합니다.


    빌라 소유주는 1억5천에 전세가 가능한 물건을 1억에 매매한 것인데요. 제 생각에는 사려는 사람이 없지만 거주하려는 사람은 있기에 가능한 구조가 아닌가 합니다. 빌라는 집값 상승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빌라왕은 전세금 1억 5천과 빌라 명의를 소유한 것인데요. 매매가 1억 인 빌라를 1억 5천에 매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게 쉬울 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며 빌라가 공매에 넘어가 위기에 처합니다. 그러면 세입자에게 연락해 1억 5천 이상의 가격으로 빌라를 매수하라고 종용합니다. 아니면 돈이 없어 공매로 넘어갈 것이라고 압박했다고 하네요.

     

    3. 주의할 점

    빌라를 소유하신 분들은 답답할 노릇인데요. 그래도 빌라왕의 요구에 절대 들어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세금이 연체되면 세무소에서 압류를 걸어두는데요. 이를 풀기 위해 돈을 준다고 해도 실제로는 내지 않거나 일부만 납부하고 빼돌렸다고 합니다. 차라리 공매에 넘어가게 두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빌라왕이 사망하면서 전세 보증보험에 가입한 분들의 피해도 예상됩니다. 전세 보증보험은 집주인의 전세 계약 종료 의사 표시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해 줄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입니다. 결국 빌라는 경매나 공매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고, 처분된 금액으로 세금과 전세 보증금을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전세 보증금에 가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막기 어려운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제도적인 보완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빌라 전세를 구하는 입장에서는 무서운 일인데요. 혹시 모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세보다는 월세로 계약하는 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