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및 이자율 비교 앱, 토스 vs 핀다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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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9. 27. 22:59

    다수-은행-로고
    토스-대출-비교-화면

     

    대출받을 때 이곳저곳 금융기관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는 것은 귀찮고 어려운 일입니다. 요즘은 이를 앱 하나로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곳이 핀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토스에도 이와 유사한 서비스가 있는데요. 대출한도 및 이자율 비교 앱 이용후기를 다뤄봤습니다.

     

     

    신청 프로세스

    신청 프로세스는 토스가 더 간편했습니다. 입력하는 정보가 핀다가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입력 정보가 적다고 더 좋은 건 아닐 것 같습니다. 핀다는 차량, 아파트 정보를 추가로 입력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해당이 안 됐지만, 이를 기반으로 차량이나 아파트를 담보로 한 대출도 같이 비교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입력 정보가 더 있음에도 핀다도 신청하기 편리했습니다. 굳이 비교하니 입력절차가 몇 개 더 있을 뿐 불편하다 뭐 이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대출 한도와 이자율 

    이 부분은 토스가 더 좋았습니다. 제가 보험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 토스는 보험계약대출도 안내해 줬습니다. 그리고 은행 중에 한 곳이 토스에서는 특별 금리 인하로 0.5% 낮춰줬습니다. 최저 금리도 토스에서 제안한 곳이었습니다. 토스 최저금리는 4.97%인데, 핀다는 5.54% 였습니다.


    한도가 높은 은행은 토스와 핀다 동일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전북은행이 가장 한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전북은행 이자율은 토스와 핀다 모두 동일했습니다.

     

     

    결론은

    제 생각에는 그냥 둘 다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경우에는 토스가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핀다에서는 아파트 주소와 자동차 정보를 넣는 만큼 해당 기준을 이용한 대출도 같이 제안할 듯합니다. ( 제 경우에는 없었습니다. )


    2011년부터 대출조회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둘 다 해도 큰 문제는 없지 싶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나 아파트 담보 대출 받을 것 아니시라면, 그냥 토스만 하셔도 됩니다. 특별 금리도 있고 보험계약대출까지 비교해 줍니다. 최저 이율로 제안한 곳도 토스가 조건이 더 좋았습니다. 이벤트로 1년 대출이자 지원도 있는데요. 당첨돼야 받을 수 있는 거긴 하지만, 신청해서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사실 진행하기 전까지만 해도 대출 비교 전문 앱인 핀다가 더 조건이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실제 해보고 나서 좀 놀랐습니다. 이 외에도 은행이나 주식거래 등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가 많아 토스를 점점 많이 이용하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금융거래는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할지 상상해 보게 되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