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매도 후 매도금액 입금일자와 수수료, 세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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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은 거래 방식부터 기간까지 국내 주식과 여러 가지가 다릅니다.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여러 번 거래하다 보면 익숙해지는데요. 다른 내용 중에는 매도 후 매도금액이 처리되는 프로세스도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 매도 후 매도금액 입금 일자와 수수료, 세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매도금액 입금일자
미국 주식은 매도 후 입금일자가 국내주식과 다릅니다. 국내주식은 매도 후 D+2영업일에 매도금액이 입금됩니다. 하지만 미국주식은 매도 후 3 영업일 이후에 매도금액이 입금됩니다. 국내 주식보다 하루가 더 걸리는데요. 예를 들어 7월 8일에 주식을 매도했다면, 11일에 매도금액이 입금됩니다. 하지만 주말이 끼어 있다면, 그만큼 더 늦게 입금 됩니다.
증권사 HTS나 MTS의 예수금 화면을 이용해도 언제 매도금액이 입금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의 경우 예수금 상세화면을 이용하면 매도금액이 언제 입금되는지 알 수 있는데요. 다른 증권사도 예수금 관련 화면에서 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수수료
입금될 때는 매매수수료가 차감되고 입금됩니다. 매매수수료는 증권사별로 다릅니다. 증권사별로 해외주식 관련 프로모션을 많이 하기 때문에, 프로모션 혜택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필자가 본 프로모션 중에는 미래에셋 증권이 혜택이 가장 좋습니다. 일정 기간 무료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고, 이게 끝나더라도 다른 증권사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키움 증권을 이용하고 있다면 협의수수료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협의수수료는 우수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매매수수료를 감면해주는 기준을 말합니다. 국내 주식은 협의수수료 적용 기준이 높지만, 해외주식은 그보다 훨씬 낮습니다. 필자도 협의수수료를 신청해서 현재 0.07%, 환율우대율 95%로 거래를 하고 있지요. 키움증권을 이용하고 있다면 협의수수료를 꼭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3. 미국 주식 세금
국내 주식은 현재 거래세만 부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거래세는 줄어들고, 양도세를 부과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미국 주식은 거래세는 없고 양도세만 부과됩니다. 양도세는 년간 수익 250만 원 이상일 때 부여가 되는데요. 거래할 때마다 이를 계산하는 것은 아니고, 매년 5월 누적으로 계산해서 초과하는 비용에 대해 세금을 납부합니다.
미국 주식 매도 후 매도금액 입금 일자와 수수료, 세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국 주식은 국내 주식과 거래조건이 다릅니다. 미국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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