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추천 - 은행계 vs 전업계?

2019. 8. 20. 07:00

선택은 항상 어렵다. 뭐 꼭 결정장애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는 선택하기 위해 여러가지 정보와 조언을 얻는다. 선택의 가지수가 늘어날수록 더 선택은 더 어려워진다. 처음 신용카드를 발급받는다면 은행계와 전업계 카드사 중에 어디를 선택해야 할 지도 고민될 듯 하다.

오늘은 신용카드 추천, 은행계와 전업계를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신용카드_추천



신용카드를 처음 만들게 되는 계기는 다 다르겠지만 보통 직장을 구한 후에 처음 만들 것이다. 월급계좌를 만들고 은행직원의 감언이설(?)에 유혹되어 카드를 만든다. 한참 사용하다보면 더 좋은 카드는 없나 하고 새로운 카드를 찾게 된다.


1. 은행계 카드사는 은행거래에 도움이 된다.

은행계 카드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대출금리 감면이다. 보통 일정금액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대출금리를 0.2%정도 감면해준다. 0.2%가 얼마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출금리 0.1~2% 절감해보고자 은행간 비교를 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카드를 사용할수록 은행 고객 등급이 올라가니 주거래 은행이 있다면 해당 은행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속설에 의하면 전업계 카드보다 은행계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신용등급에 좋다고 하는데 확인된 바는 없다.


은행



2. 전업계 카드사는 해당 그룹사 이용 혜택이 좋다.

전업계 카드사는 우리나라에 3군데 밖에 없다. 삼성, 현대, 롯데 이렇게 3곳이다.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그룹사 배경이 탄탄한 회사들이다. 그룹사의 서비스들이 안 들어갈 수가 없다. 간단하게는 삼성은 디지털프라자, 현대는 현대차, 롯데는 롯데백화점이 있겠다. 같은 그룹사인 만큼 혜택을 공유하고 마케팅을 하기에도 타 카드사보다 낫다. 자신이 특정 그룹사를 많이 이용한다면 해당 그룹사의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은행계냐 전업계냐 선택하기 어렵다면 각기 한 장씩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3. 카드 서비스는 '자동이체(통신)> 라이프 스타일 > 무실적 포인트 적립'순으로 이득이다.

카드사에서는 카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분석을 한다. 손해를 보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이를 손익분석이라고 하는데, 최근에는 감독기관에서 카드사 손익분석에 관여하겠다고 나섰다.
( 참조: 카드 수익성 TF, 일정 여전히 '안갯속'... 결과도 공개 않기로, 조선비즈, 20190814 )

그럼, 어떤 카드가 혜택이 좋을까? 기본적으로는 철저한 손익분석을 통해 카드가 발급되기 때문에 대박으로 혜택을 많이 보는 카드를 찾기는 어렵다. 과거에는 경험치가 적어 헛점이 있는 카드들도 있었지만 요즘은 거의 없는 듯 하다.


하지만 경쟁사회다 보니 카드사에서 영업 목적으로 밀거나 제휴사와 혜택을 강화해서 출시하는 카드들이 요즘은 서비스가 좋은 듯 하다. 특히 자동이체를 통해 매월 1~2만원씩 할인해주는 카드가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할인금액도 많아 좋다. 은근히 할인해주는 업체 찾아다니면서 혜택 받기 쉽지 않다. 가장 애매한 거는 무실적 적립혜택의 카드이다. 혜택의 변동성은 없어 좋지만, 일반 할인 카드와 비교해보면 혜택 수준이 낮다.
( 참조: SKT 요금 할인 카드 알아보기코레일 할인카드 - 레일포인트 KB카드 알아보기)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으면 자동이체 할인 카드를, 그게 아니라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오늘은 이렇게 신용카드 추천, 전업계 vs 은행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과거에는 좋은 혜택의 신용카드들이 많아 고르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단종됐다. 카드 혜택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를 알뜰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카드를 고르고 계획성 있는 소비를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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