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신용 대출 금리와 받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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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4. 1. 18:30

    KB증권-로고
    KB증권

    KB증권 신용 대출은 주식을 매수할 때 부족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은행에서 받는 신용대출과 다르게 주식을 살 때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수하는 주식이 담보가 되지만 금리도 은행보다 높습니다. KB 증권 신용 대출 금리와 받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1. KB증권 신용거래란?(신용대출)

    주식을 매수할 때 부족한 돈을 증권사에서 빌리는 대출 서비스입니다. 신용한도는 개인별 20억 원이고, 기간은 180일입니다. 만기가 되면 6회까지 연장이 가능하고, 연장 여부는 KB증권에서 평가 후 결정됩니다.

    신용거래 대상종목은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된 주식과 ETF입니다. 신용거래 대상에서 제외되는 종목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신용거래 제외 종목

    • 거래소가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 관리종목으로 지정한 경우
    • 거래소가 매매호가 전에 예납 조치 도는 결제 전 예납 조치를 취한 경우
    • KB증권에서 신용거래불가능종목으로 지정한 경우

     

    신용거래 제외 종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증권사 신용대출은 연체 리스크를 증권사에서 거의 가져가지 않는 구조입니다. 내가 매수한 주식이 일정 비율 이하로 내려가면, 반대매매가 발생하고 대출금을 상환합니다. 이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대출 가능 금액

    주식을 매수할 때, 일정 비율을 제외한 나머지를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신용거래 유형별로 조금 다릅니다. 아래 신용거래 보증금률보다 주식 평가 금액이 내려가면 반대매매가 발생합니다.

    • 기본형: S, A군 매수금액의 현금 45%(융자 55%) / B군 매수금액의 현금/대용 50%(융자 100%)
    • 적극형: S, A군 매수금액의 현금/대용 45%(융자 100%) / B군 매수금액의 현금/대용 50%(융자 100%)
    • 대용 융자: 매수금액의 대용 66% (융자 100%)

    S, A, B군 주식 종목을 분류해 놓은 체계입니다. 보통 절반 정도를 대출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대용은 주식을 거래할 때 보유한 주식이나 채권 등을 일정 비율만큼 환산하여 증거금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3. 대출 금리

    금리는 모바일앱에도 안내가 되어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Prime센터 계좌 중 주식 매매수수료 우대 계좌는 모바일을 통해서 수수료 면제 조건으로 계좌를 생성한 사람들을 말합니다.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금리가 올라갑니다.

    기간 일반 이자율 Prime센타 계좌 중 수수료 우대계좌
    1~7일 연 4.3% 연 4.5%
    8~15일 연 6.5% 연 7.5%
    16~30일 연 7.0% 연 8.0%
    31~60일 연 7.5% 연 8.5%
    61~90일 연 8.0% 연 9.0%
    90일 이상 연 8.7% 연 9.7%

     

    월-대출이자
    월-대출이자

     

     

    5. 거래 방법

    신용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별도 약정을 맺어야 합니다. 이는 모바일에서도 가능합니다. 이후에는 주문화면에서 신용에 체크하고, 보증금률을 선택한 후에 매수주문(신용매수)을 하면 됩니다.

     

    6. 상환 방법

    신용 매수한 종목을 신용 매도하거나, 현금상환 화면에서 별도 현금상환을 하면 됩니다.

     

    KB증권 신용대출 금리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주식을 매수할 때 부족한 돈을 신용대출받는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겠습니다. 주식투자에 사용하는 돈이라서 그런지 금리는 은행 신용대출보다 비쌉니다. 따지고 보면 주식이 담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저렴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주식을 대출로 매수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다가는 원금을 모두 날릴 수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주의를 요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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